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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 : 드라마
출연진 : 마이클 패스벤더 캐리 멀리건
크리에이터 : 스티브 맥퀸
줄거리 :
영화 셰임(shame)은 포장에만 신경 쓰고 속은 텅텅 비어버린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. 감독은 제목을 대놓고 수치심이라고 지었죠. 그래서인지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.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에요. 예고편(19금) <> 셰임 정보 장르 드라마 감독... 영화 <셰임> 여기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의 밤을 헤매는 남자 브랜든(마이클 패스벤더)이 있다. 번듯한 직장과 깔끔한 아파트, 그 속에 사는 멋진 껍데기를 가진 남자. 그것이 주변이 바라보는 브랜든의 표피다. 그러나 이 잘나가는 남자의 내면은 음습한 그늘로 가득 차 있다. 일어나는 순간부터 다시... 하지만 <셰임>은 최대한 극의 '시선'이 가지는 힘을 빼려 한듯보였다. 영화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지만 주인공 그 남자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. 이 영화를 보는 기간동안 무라카미 하루키의 <노르웨이의 숲> 번외명 <상실의 시대>를 읽고 있었다. 이 소설의 주인공 와타나베와 <셰임>의 주인공... 영화 <셰임>은 2011년에 개봉한 #영국영화 로 포스팅 제목에서부터 예상했다시피 성중독자의 공허한 삶을 다뤘기에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입니다. 수위가 꽤나 높으니 시청에 주의를 바라겠습니다. 미국에서는 가장 높은 제한 등급인 NC-17을 받았다고 합니다. 강도 높은 성적 수위가 시청하길... 수 있도록, 당신이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애정어린 시선과, 자기대상의 필요에 공감하며 반영해주는 일이 될것이다. 참고논문 McDougall, J(1978). Narcissus in search of a reflection. 한국정신분석협회 협회지 Vol.2 정신분석 프리즘 정신분석과 문화 영화 <셰임 shame>을 자기애로 읽기[필자 김수림] 발췌.